블랙 데저트 '무빙데이'에서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이경훈과 김성현은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매트 매커시(미국)와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둘풍을 일으킨 하루였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1·737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창설대회인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
이경훈과 김성현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매커시는 이날 이글 1개, 보디 7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쳐 공동 2위 하이스미스, 케빈 스트릴먼(미국), 슈테판 얘거(독일),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1번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매커시는 4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7번홀(파5, 569야드)에서 그린앞에서 칩샷으로 이글을 잡아냈고, 8번홀에서 버디를 챙겼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14번홀부터 징검다리 버디를 3개나 추가했다.
하이스미스는 버디 10개, 보기 1개, 스트릴먼은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JTBC골프&스포츠는 14일 오전 5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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