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맑음' QWER, 지상파 음방 1위 첫 등극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QWER은 12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서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QWER은 이날 방송 출연 명단에서는 빠졌다.

‘내 이름 맑음’은 아픔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QWER은 이 곡으로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었다. 이들은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QWER은 ‘내 이름 맑음’으로 멜론 톱100 2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한국 인기곡 톱 1위 등을 기록하며 음원 차트에서도 인기 질주 중이다. 이들은 오는 1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