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인구 14억명이 넘는 나라는
중국(14억970만명)과
인도(14억1260만명) 뿐이다.
그런데 이들 두나라는
축구를 지지리도 못해
경기마다 국제적으로 망신만 당하는
피파(FIFA)랭킹 91위(중국) 101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나라는 왜
축구가 유독 약할까?
전문가들은 우선 중국과 인도는
축구를 하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이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 등록된 축구 선수는
약 8만4천명으로 인구의 0.0061%다.
인도 역시 비슷한 실정이다.
더 큰 이유는 두나라 모두
축구보다는 다른 스포츠가
대중적 인기를 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탁구와 배드민턴이
인도는 크리켓이
가장 인기있는 대중 스포츠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무리
축구를 육성하고자 해도
힘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 중국과 인도 모두 학업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도 축구발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경우 '가오카오'라는
대입시험이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해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시간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축구광으로 알려진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자신이 집권한 뒤
축구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여전히 바닥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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