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배우 김강우·NCT 제노 시구에 힘입어 '75.8%'의 확률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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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배우 김강우·NCT 제노 시구에 힘입어 '75.8%'의 확률 잡을까

한스경제 2024-10-13 08:3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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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김강우. /삼성 제공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김강우. /삼성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배우 김강우와 아이돌 그룹 NCT의 제노가 각각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에 김강우를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 출신이다. 지난 2010년 PO 1차전에서 시구를 맡았고, 당시 경기에서 삼성은 8회 말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6-5로 이긴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김강우는 “어릴 적부터 삼성 라이온즈 팬이었다. 올해 삼성 라이온즈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애국가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맡는다. 김연아는 최근 로마공항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즉석 합주로 연주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10세 바이올리니스트다.

김연아는 “포스트시즌 경기에 애국가를 연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4일 열리는 PO 2차전에서는 NCT의 제노가 시구를, 대구 수성구 출신 가수 양파가 애국가 제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노는 지난 5월 삼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구 기원 영상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제노는 “꼭 한번 서보고 싶었던 라이온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설레고 기쁘다. 삼성이 승리해서 모든 팬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경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애국가 제창에 나서는 양파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자랑인 삼성이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기쁘고, 현장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삼성 팬의 응원을 통해 선수들이 힘을 내 멋진 플레이를 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삼성과 LG는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에 PO에서 맞붙는다, 당시 삼성이 LG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하며 왕좌에 오른 바 있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75.8%(33번 중 25회)다. 기선을 제압하며 75.8%의 확률을 잡는 팀은 누가 될지 1차전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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