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라이즈의 일부 팬들이 승한의 복귀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라이즈 팬들, 승한 탈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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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1일 라이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앞에는 승한의 탈퇴 촉구 트럭 시위 예고와 함께 사옥 앞에서 근조화환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팬들은 해당 시위를 통해 복귀를 예고한 승한의 탈퇴를 강하게 촉구했는데, 이들이 보낸 근조화환에는 "홍승한 아웃", "홍승한 너 누군데", "홍승한 탈퇴해", "라이즈 이즈 6" 등의 문구가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승한의 복귀를 응원하는 트럭 시위 등이 예고되어 있어 두 개로 분열된 팬덤의 대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라이즈 승한, 복귀 의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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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지 약 1년여 만에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위저드프로덕션이 밝힌 '승한 복귀 및 활동 방향'에 대해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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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M측은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 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고, "승한은 활동 중단 기간에도 실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라이즈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팀"이라며 "7명 멤버로 구성된 라이즈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 결정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나 입장문이 공개된 후 승한의 탈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승한,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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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03년 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승한은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데뷔 직전부터 잡음이 일었던 바 있는데, 누군가 승한의 과거 사생활 사진들을 온라인에 유포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로부터 2달 뒤, 승한의 연습생 시절 사적인 영상이 편집돼 커뮤니티로 퍼졌는데, 해당 사진에는 승한이 침대에 누워 한 여성과 입을 맞추는 모습이 함께 드러나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승한은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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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의 논란이 터지고 SM 측은 "당사는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알려 팬들의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승한의 사생활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승한은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 끼치고 싶지 않다"고 토로하며 2023년 11월 22일 활동 중단을 알렸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M 미쳤니?", "저런 애를 다시 팀에 넣는다고?", "근데 진심이 느껴지긴 하는데", "애가 학폭을 했니 마약을 했니 성범죄를 했니? 그냥 넘겨 좀", "이건 아니지", "SM 제정신이세요?", "모텔에서 뭘 했을 줄 알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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