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레바논 남부·나바티예주 ‘여행금지’ 발령…“즉시 출국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외교부, 레바논 남부·나바티예주 ‘여행금지’ 발령…“즉시 출국해야”

투데이신문 2024-10-12 10:13:24 신고

3줄요약
레바논 남부 주·나바티예 주의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 [사진제공=외교부]<br>
레바논 남부 주·나바티예 주의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 [사진제공=외교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성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레바논 내 여행금지 지역을 확대했다.

외교부는 12일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바논은 이스라엘 접경지역(5km)을 제외한 전 지역에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 중이었으나 이번 조정을 통해 4단계 적용 지역이 확대됐다.

외교부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레바논 남부 주 및 나바티예 주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에서 외교부 강인선 제2차관이 지속적으로 강력히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도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할 시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함과 동시에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