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많은 완성차 업체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발표해 역성장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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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에브리 페스타, 20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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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EV 에브리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달 구매 시 200만 원 기본 할인되며 적용 대상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등이며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경우 GV60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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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 페스타 할인, 시작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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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EV 페스타'를 통해 일부 차종이 기본 할인된다. ▲니로 EV ▲EV9 등이며 모델에 따라 적게는 100만 원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10월 31일 내 기아 전기차를 계약한 개인, 개인사업자, 개인택시 고객에 한해 계약금 10만 원을, EV9 계약한 고객은 계약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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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전기차 페스타, 옵션 무상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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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전기차 페스타'를 진행해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에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 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코란도 EV는 30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구매 고객은 5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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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딜러사마다 다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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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전기차는 주요 딜러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BMW는 ▲i4 ▲iX3 ▲i5 등에 1천만 원대 할인을 진행하고 ▲i7의 경우 트림에 따라 최대 3천만 원대 할인까지 지원한다.
아우디는 ▲Q4 E-트론 최대 1,454만 원 ▲아우디 Q8 E-트론 309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E-트론 GT 모델은 최대 6,086만 원 할인까지 진행해 높은 할인 금액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EQE는 최대 4천만 원 넘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청라 아파트 화재 차종인 ▲EQE 350+ 모델은 1,200만 원대 할인을 진행한다. 이외 ▲EQA ▲EQB 등 여러 차종은 1천만 원대 이내 할인을 지원한다.
한편, 국산차에 기재된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또한 수입차 프로모션 금액은 동일 브랜드 내에서도 딜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용하는 금융사나 금융 상품에 의해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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