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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본명 홍승한·21)이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에 가까스로 팀에 합류한 것입니다.
라이즈 승한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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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위저드프로덕션이 밝힌 '승한 복귀 및 활동 방향'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지 약 1년여 만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즈는, 7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 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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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은 라이즈에 합류, 일정 기간 준비를 거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계획된 팀 스케줄 일부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합니다.
SM 측은 "승한은 활동 중단 기간에도 실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이즈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팀"이라며 "7명 멤버로 구성된 라이즈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 결정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라이즈 승한 과거 모텔 키스 사생활 논란 무엇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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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승환은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데뷔 직전부터 잡음이 일었습니다.
누군가 승한의 과거 사생활 사진들을 온라인에 유포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2달 뒤에도 승한의 비공개 라방 등이 편집돼 퍼졌습니다. 연습생 시절 사적인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승한이 침대에 누워 한 여성과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보여져 더욱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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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승한은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SM 측은 "당사는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결국 승한은 지난해 11월 22일 활동 중단을 택했습니다.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 끼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습니다. 데뷔한 지 79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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