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파라마운트와 '스타베이시티' 조성…2029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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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파라마운트와 '스타베이시티' 조성…2029년 개장

르데스크 2024-10-11 12:1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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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경기도 화성에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한다. 파라마운트는 '스타트렉' '미션 임파서블' '스폰지밥' 등 강력한 영화·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기구, 쇼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의 부동산 개발, 복합테마파크 및 임대업 계열사인 신세계화성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파라마운트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화성 송산 그린시티 내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36만평)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해당 사업단지의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정했다. 별을 뜻하는 '스타'와 바다의 만을 뜻하는 '베이'의 합성어로 일상과 비일상적 경험이 어우러져 빛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테마파크 설계에는 파라마운트가 직접 참여한다. 전 세계에 TV,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을 주요 채널로 갖고 있다. 대표 IP로는 '미션 임파서블' '탑건' '글래디에이터' '대부' '네모바지 스폰지밥' '닌자거북이' '스타트렉' 등이 있다.


연내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받아 내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은 뒤 2029년 개장하는 것이 목표다.


테마파크는 파라마운트의 IP 콘텐츠를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놀이시설과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기획상품), F&B(식음료) 등을 스타베이 시티에 특화된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세계화성은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국내·외 관광객 3000만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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