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게임즈는 PC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최신작인 모바일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가 한국과 일본, 태국 등 11개 지역에서 동시 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유명 게임 제작자인 김학규가 아트 감수를 맡아,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작 MMORPG이다. 한층 더 귀여워진 핸드 드로잉 스타일의 그래픽과 다양한 지역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크로스 서버 콘텐츠를 앞세워 사전예약 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도쿄게임쇼 2024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시연 버전은 국내외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0월 6일에 진행된 크로스 서버 프리뷰 방송 ‘함께 하는 아시아 축제’는 다양한 지역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다양한 직업과 스킬 조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파티 구성이나 던전에 따라 스킬 트리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언제든지 스킬 포인트를 초기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무료 초기화 기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직업도 만들 수 있다. 사제를 중심으로 한 공격형 캐릭터, 민첩한 탱커 전사, 탱킹이 가능한 헌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전투 직업뿐만 아니라 생활 직업 또한 여러 번 전직이 가능하다. 여기에 귀여운 펫, 환상열매 변신 시스템, 카드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의 생활 직업은 각각 독특한 아이템을 생산한다. 던전 입장 열쇠부터 특별한 무기, 버프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는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던전 공략의 승패까지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큰 고양이 화물’에서 모든 보상을 얻으려면, 길을 뚫어주는 기능을 가진 공예를 파티에 데려가야 하고, 고난도 던전에서는 연금술사가 폭발적인 위력의 폭약을 현장에서 제작하여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처럼 생활 직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작용하며, 생활 직업을 가진 플레이어도 팀의 MVP가 될 수 있다.
강력한 환상열매 변신 시스템도 이 게임의 재미 요소다. 변신 전에는 낮은 체력이지만, 변신 후에는 강력한 체력으로 적들을 학살할 수 있는 이 시스템에서 플레이어는 세 가지 환상열매를 지닐 수 있으며, 각 열매의 주 속성은 캐릭터에게 100% 이전되어 불멸의 전설이 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수백 가지의 개성 넘치는 전설 코스튬, 전설 탈것, 귀여움 가득한 고양이와 버섯 모양의 가구를 직접 만들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스튬은 DIY 염색까지 가능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코스튬과 탈 것은 게임 내에서 강력한 능력치를 제공한다. 재료와 염료는 채집 스킬, 재봉 스킬, 대장 스킬을 배워 레벨을 올려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모티콘, 펫 변신 등 풍부한 개성 표현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도 있다.
아시아 11개 지역 동시 출시를 통해 한국과 일본, 태국 등 다양한 지역의 길드들이 대격돌하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에는 출시 전부터 진행한 기사단 사전 가입 이벤트에 아시아 11개 지역 플레이어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기사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본은 귀엽고 따뜻한 분위기로, 한국은 아시아 최고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남아시아는 놀라운 창의성을 선보이는 등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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