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
신세계그룹이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글로벌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경기도 화성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4조 6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과 같은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 복합 리조트 형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파라마운트의 인기 캐릭터와 콘텐츠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파라마운트의 유명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탑건', '스폰지밥'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컨텐츠들은 놀이기구와 쇼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로 구현되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생동감 넘치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IP 활용사례는 테마파크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경제적 효과 및 고용 창출 기대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및 화성시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 측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으로 연간 약 3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해 약 1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총 70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화성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행정 지원과 협력의 중요성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파라마운트 유치로 17년 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의 염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의 일환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2019년 화성국제테마파크 공모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전하며, "파라마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상상해 온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문의 기회를 의미합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인허가 단계에 있으며, 현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연내 승인되면 2025년 해당 지역의 관광단지 조성 계획이 확정되어 2029년에는 공식 개장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추진은 화성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테마파크의 개장은 단순한 관광 시설을 넘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신세계와 파라마운트의 협력이 어떻게 문화와 경제를 동시 발전시키는지,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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