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ISSUE] 요르단에 '경고 1장밖에 안 줬다'...황희찬-엄지성 부상 유발한 일본 주심의 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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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ISSUE] 요르단에 '경고 1장밖에 안 줬다'...황희찬-엄지성 부상 유발한 일본 주심의 방관

인터풋볼 2024-10-11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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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키무라 히로유키 주심은 너무나도 관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로 B조 1위에 오르게 됐다.

이날 주심은 키무라였다. 지나치게 관대한 모습으로 황희찬, 엄지성의 부상을 유발했다. 요르단은 시작부터 거칠게 나섰고 황희찬은 타깃이 돼 전반 10분을 비롯, 계속해서 거친 태클에 직면했다. 그라운드에 다시 들어온 황희찬은 전반 20분에도 충돌 후 부상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가 됐다.

황희찬이 교체가 된 이후에도 요르단의 태클 릴레이는 이어졌다. 전반 34분엔 황인범이 역습을 이끄는 과정에서 알 라쉬단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강력한 태클에 황인범도 한동안 못 일어났다. 히로유키 키무라 주심은 이제서야 경고를 줬다. 이전에도 크고 작은 거친 태클이 이어졌는데 주심은 경고를 들지 않았다가 알 라쉬단에게는 경고를 건넸다.

알 라쉬단이 경고를 받은 이후, 요르단은 잠잠해졌지만 한국의 공세가 거세지자 더 거칠게 나왔다. 그러다 엄지성이 부상을 당했다. 후반 5분경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엄지성은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엄지성 대신 배준호가 들어갔다. 이후에도 오현규, 이강인 등이 요르단 거친 태클에 노출됐다.

주심 키무라는 거의 방관 수준이었다. 파울로 끊기도 했지만 요르단 선수들을 제어하기 위해선 경고를 줘야 했다. 하지만 알 라쉬단이 받은 경고가 이날 요르단의 유일한 경고였다. 황희찬, 엄지성 부상은 심각해 보여 걱정을 끼치고 있고 이라크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큰 타격이다. 주심 키무라의 방관이 아쉽게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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