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이 개발한 '닭 라면'의 로열티 기간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85회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경규 "닭 라면 로열티는 평생, 딸까지 상속 가능"
MC 유세윤은 이경규에게 "닭 라면 로열티가 아직도 쏠쏠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그렇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로열티는 평생이다. 계약서에 로열티가 우리 딸까지 받을 수 있도록 라면 회사에서 배려 해줬다. 내가 해달라고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규는 "예림이 결혼할 때도 답례로 라면을 준비해서 줬다. LA, 멕시코에서도 그 라면을 좋아한다"라며 "사실 여기 안 나와도 된다. '라스'를 위해서 나온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11년 3월, 이경규는 KBS2 예능 '남자의 자격' 라면요리 대결 편에서 닭 육수와 계란, 청양고추를 넣은 라면을 만들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라면은 한 회사가 상품화하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경규 "내년부터 영화 촬영 시작"
그런가 하면 이날 이경규는 신작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시나리오를 5년 째 적고 있다"라며 "올해 탈고를 시켜서 내년부터 촬영 예정이다. 보통 한 작품 들어가는데 5~7년이 걸린다. 참고로 봉준호 감독께서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곳곳에다가 제 인맥을 깔아놨다"라며 "최민식이 출연한 '파묘'가 있다. '파묘' 촬영할 당시에 보통 커피차 보내지 않냐. 저는 닭차를 보냈다. 닭차를 보낸 건 최초고 나름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영화 얘기에 늘 진심이시다"라며 이경규가 과거 한 영화 리뷰 콘텐츠에서 영화 '범죄도시4'에 평점 4.2점을 준 것을 언급했다. 이에 이경규는 "'범죄도시4' 시사회에 갔는데 마동석 씨가 보자마자 형님이라고 하더라. 원래 3.8점 주려고 했는데 별점이 바로 올라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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