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X노상현 '대도시의 사랑법' 이상 현상…개봉 2주차에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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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X노상현 '대도시의 사랑법' 이상 현상…개봉 2주차에 역주행

뉴스컬처 2024-10-10 09:0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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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고은·노상현 주연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2주차에 역주행 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였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이다.

'대도시의 사랑법'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대도시의 사랑법'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지난 9일 5만 3214명을 동원, 개봉일(10월 1일) 오프닝 스코어인 5만 2696명을 넘어선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다. 통상 영화가 개봉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수가 감소하는 데 반해, '대도시의 사랑법'은 개봉 2주차에 이례적인 흥행 추이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실관람객 평이 이어지면서 점차 거세지고 있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대도시의 사랑법'의 흥행 기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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