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직원, 연이은 산업재해에 박해철 “심리치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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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직원, 연이은 산업재해에 박해철 “심리치료 이뤄져야”

투데이코리아 2024-10-09 11:4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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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청사. 사진=국립공원공단
▲ 국립공원공단 청사. 사진=국립공원공단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업무 중에 다치는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립공원공단 산재보험 신청승인 현황’을 근거로 지난 2019년부터 최근 총 133건의 산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환경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국립공원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주요 업무는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을 관리하는 것이지만, 업무 특성상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관리지역 순찰과 주변 안전화 작업, 구조업무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해유형별 산재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골절로 인한 산재가 65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열과 열상이 29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국립공원 내에서 일어나는 탐방객 사망사고로 인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실은 국립공원 내 자살사고가 최근 5년 동안 총 4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국립공원 내 조난객 등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상당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심리치료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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