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관객수는 2만명대로 뚝 떨어졌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2만 83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02만 8427명.
지난달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9일째 500만, 15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하루 1만 9871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8만 4061명.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조커: 폴리 아 되'가 1만 4208명을 몽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7만 9435명.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4위는 '와일드 로봇'이다. 하루동안 4만 648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5만 4018명이다.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드벤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