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수지. /사진= KLPGA
김수지는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황유민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수지는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지난해 8월 한화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김수지는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수지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00점을 받았다. 지난주보다 순위가 3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믹스 포인트 순위는 1계단 상승해 9위가 됐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다.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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