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석유' 구리 매장지 찾는 AI 광물 탐사 기업, 66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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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석유' 구리 매장지 찾는 AI 광물 탐사 기업, 6600억 투자 유치

AI포스트 2024-10-08 02:4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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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볼드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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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리 등 광물 매장지를 찾는 광물 탐사 스타트업 코볼드 메탈(Kobold Metals)이 최근 4억 9100만 달러(약 6603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 늘어나며 구리가 AI 시대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세기 석유라고 불리는 구리는 전기를 다루는 전력망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소재이다. 전력 단위가 커지면 더 많은 구리 배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 각국의 구리 확보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 3대 규모의 구리 매장지를 발견한 것으로 잘 알려진 AI 광물 탐사 기업 '코볼드 메탈'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투자 라운드에서 66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사진=코볼드 메탈)
(사진=코볼드 메탈)
(사진=코볼드 메탈)
(사진=코볼드 메탈)
(사진=코볼드 메탈)
(사진=코볼드 메탈)

코볼드 메탈은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평가액을 최대 20억 달러(약 2조 6900억원)로 보고 있다. 코볼드 메탈은 AI를 사용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광물 매장지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걸러내야 한다.

전통적으로 광물 매장지를 찾기 위해서는 큰 위험이 수반됐고, 성공 확률도 낮았다. 1000번 시도하면 3번 성공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코볼드 메탈은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 내 지구과학자들은 새로운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과학자들은 이를 사용하여 모델을 재교육한다. 

머신 러닝을 사용해 데이터를 조사하고, 통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방식이다. 현재 코볼드 메탈은 약 60개의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빌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노르웨이의 국영 석유회사 에퀴노르 등이 코볼드 메탈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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