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좋은 '오트밀'...'혈당' 걱정이라면 '이것'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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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로 좋은 '오트밀'...'혈당' 걱정이라면 '이것' 드세요

센머니 2024-10-06 11:50:00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오트밀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많이 먹는다.

오트밀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B군과 E, 철분, 아연,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까지 듬뿍 들어있어 영양이 높다.

​이런 영양소 덕분에 아침으로 먹으면 우리 몸에 꾸준히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면서 심장 건강도 좋아지며 소화기 건강에도 좋고,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쌀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는 것 처럼 오트밀도 가공 방법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퀵오트'는 얇게 압착돼 빨리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 유용하지만 가공 과정에서 영양소가 조금 손실될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혈당지수(GI)는 높아지는데 퀵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70~90에 달한다. 여기에 설탕 등 당분이 첨가되면 혈당지수가 더 높아져 섭취 시 혈당 변동성이 커진다.

'올드패션드 오트'는 퀵오트보다 덜 가공됐으며 씹는 맛도 있고 영양소도 더 잘 보존되며 조리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된다.

'스틸컷 오트'는 통곡물을 2-3조각으로 자른 것으로 씹는 맛이 가장 좋고 영양가도 좋다. 다만 조리 시간이 20-30분 정도로 오래걸리는 편이다.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가 목적이라면 가공이 덜 된 오트밀을 고르는 것이 좋다. 스틸컷이나 올드패션드가 적합한데 천천히 소화되면서 포만감이 오래 가고, 혈당도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스틸컷 오트의 GI는 약 53, 올드패션드 오트는 약 58로 퀵오트에 비해 낮다.

오트밀 하루 섭취량은 40-50g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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