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 대전환 경북1호 밀가루 생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북도, 농업 대전환 경북1호 밀가루 생산

중도일보 2024-10-06 11:26:41 신고

3줄요약
ㅣㅏㅣ니ㅏ어ㅣㅏㅁ
(제공=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구미시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경북 농업 대전환 들녘 특구 밀 밸리화 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밀 밸리화 사업은 대부분 수입 밀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밀 산업의 자급률을 증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가 들녘 특구로 한 단계 고도화시킨 사업이다.

들녘 특구는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농지의 규모화와 이모작 기계화를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은 물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6차산업을 적용한 고도화로 농가소득 배가를 실현하는 영농모델로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특구를 추진했다.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를 만들고, 땅을 가진 고령의 농가는 주주로 참여해 공동체가 농지경영을 일임하며 소득은 배당 형식으로 지급하는 주주 형 공동영농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구미 밀밸리 특구는 90호 농가가 참여해 120ha로 농지를 규모화하고 여름작물인 콩에 이어 겨울작물인 밀과 양파를 이모작하는 공동영농형으로 농가소득은 벼농사 대비 콩과 밀은 1.7배, 콩과 양파는 5.8배까지 높이는 성과를 냈다.

특히, 국비 예산을 확보해 도내 최초로 우리 밀을 전문적으로 제분하는 시스템까지 구축해 우리 밀의 원료곡 생산에서부터 건조·가공·유통까지 기업형 모델로 발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 대전환의 주주형 공동영농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우리 농업·농촌의 성장 동력 상실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다. 1차 생산 위주 농업을 농산업으로 전환 시키는 들녘 특구 모델은 청년이 돌아오고 돈이 되는 농사로 대한민국이 농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혁신 사례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