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갈 음악회 후기

사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음악회라고 하긴 조금 애매하고 라이브 공연 같은 느낌이었음

공연회장은 라이브 카페 같은 곳 빌려서 좌석 한 50개 정도고

티켓은 음료수 포함 3,000엔 정도

그런데 나중에 출연한 가수분이 말하기를 거의 5:1로 추첨했다고 하는거 보면 200명 넘게 신청하기는 한듯

공연 라인업은 주로

모토키 자쿠라 + 사쿠라 카나에 가수 두 분이 부르시는 걸로 진행되고

그 외에 자쿠라님이랑 Pomexgranate라는 팀으로 활동중인 xaki(피아니스트겸 작곡가)하고 피아니스트겸 가수로 개별 활동하시는 미야자키 마유미님이 같이 출연하심

2시간 동안 괭갈 브금 + 황몽곡 브금 등에서 쓰인 곡들 수십곡 공연하는데 확실히 라이브로 들으니까 신기하고 재밌더라

특히 birth of new witch 라이브로 들은거 좋았고

츠바사나 태어나줘서 고마워 보컬 버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음

아쉬웠던건 공간이 정적인 음악 듣기는 좋은데 조금 신나는 음악은 퍼지는 느낌이 있어서 가사가 잘 안들렸던거 정도

우미스테도 그렇고 괭갈 관련 콘텐츠가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거 보면 아직 팬덤이 있고 07th expansion 쪽에서도 계속 ip 살리려고 하는 거 같음

우미스테가 계속 성공해서 팬덤 늘면 음악회도 규모 좀 더 커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봄

쓰르라미 울 적에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