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낸 KIA 타이거즈가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훈련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9명과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훈련 전 가벼운 워밍업으로 몸을 예열한 선수단은 팀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 등을 소화하며 첫날 훈련을 마쳤다.
선수단은 한국시리즈 전까지 두 차례의 연습경기와 한 차례의 자체 청백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리즈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삼성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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