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만명 몰린다"… 여의도 불꽃 축제, 안전 대책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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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만명 몰린다"… 여의도 불꽃 축제, 안전 대책 어떻게

머니S 2024-10-05 11:0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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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축제에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되면서 경찰이 서울시와 함께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축제 모습. /사진=뉴시스(한화 제공)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축제에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되면서 경찰이 서울시와 함께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축제 모습. /사진=뉴시스(한화 제공)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축제에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되면서 경찰이 서울시와 함께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한강빛섬축제가 동시에 열려 100만명 이상이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경찰청은 5일 "주최 측·지자체 등과 협업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이 현장에서 총괄지휘하며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경찰서 558명 ▲기동대 23기 1380명 ▲기동순찰대 20개팀 160명 등 경찰 경력 총 2417명이 동원돼 인파 관리 등 안전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불꽃축제 관람명소로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등에 대해서는 주최 측에 안전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마포대교와 한강대교에 대해서도 하위 1개 차로에 철제 펜스를 설치해 인파 이동과 비상시 통행로로 이용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들 해산 시 인파가 인근 지하철역으로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등에 대해서는 교통공사, 서울시 관계자와 합동 근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약 107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도 이날 시내 곳곳이 대규모 인파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된다. 버스 등 차량은 모두 우회 운행하며 지하철 5·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회 운영된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인파가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모두 폐쇄할 수 있다.

평소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노선 버스는 모두 우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 후엔 인파가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오후 8∼10시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6개가 집중 배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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