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의 폴스타4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511km를 인증 받았다. /사진=폴스타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 기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는 18.4km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전기 SUV 중 최장 인증 주행거리로 등극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단 1회 충전으로 출퇴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주말에 여가 시간을 위해 교외로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km(도심530km, 고속도로488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길다.
폴스타 4의 511km에 달하는 최장 주행거리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출시 SUV중 최장거리 인증 받은 폴스타4 /사진=폴스타
내연기관 차에 비해 전기차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없어 실내가 정숙하고, 운전 피로감이 적을 뿐 아니라 주행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대기 오염 개선에도 간접 기여할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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