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하 양구 페스티벌)이 3일 개막돼 1일 차 경기를 마쳤다. 양구 페스티벌은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양구 페스티벌은 고교 1학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12개 팀이 참여했다. 4개 팀으로 구성된 3개 조는 양구종합운동장과 양구 B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 강동현 등 6명이 ‘스포타이저 경기MVP’로 선정되어 경기 종료 후, 후원사 스포타이저의 에너지샷 1박스가 주어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경기 집중을 위해 전후반 30분 이후 득점자에게 양구군에서 후원하는 양구 상품권을 제공했다.
양구 페스티벌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학부모 그리고 후원사까지 만족할 수 있는 많은 이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타이저 체험존’, ‘줄리엣 황금 크로스바를 맞춰라’ 등 많은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인원이 축구라는 매개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주형 양구군축구협회장은 “양구에서 처음 진행한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선수들의 발굴 기회가 되길 바라고, 모든 선수 및 지도자가 양구에서 소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1일 차 경기 결과
강원홍천FC U-18 0-4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
서울대한FC U-18 0-3 충북충주충원고
강원강릉중앙고 4-0 경기용호고
강원춘천시체육회 U-18 1-3 경기 KDFC U-18
서울장훈고 0-0 충남천안제일고
서울중앙고 3-0 인천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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