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라오스와 수자원 등 협력 확대…2026년 최저개발국 졸업 목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부, 라오스와 수자원 등 협력 확대…2026년 최저개발국 졸업 목표

아주경제 2024-10-03 11:58:00 신고

3줄요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라오스 정부와 수자원, 에너지, 보건, 교육, 지역개발 분야 등에 협력을 확대하고 라오스의 2026년 최저개발국 졸업 달성 목표를 지원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날 양국 정부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제3차 한-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 통합 정책협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는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라오스와의 정책협의는 한국의 유·무상 원조 주관기관 및 시행기관인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이 모두 함께 참여했다. 기재부는 이를 통해 양국 간 개발협력 전반, 유상·무상 원조사업과 사업 간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관련해서는 양국 간 협력 후보사업들을 협의하고 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작년에 만료된 기본약정(F/A) 갱신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나아가 참파삭주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등 이미 지원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현안을 점검했다. 무상원조 협력에 대해서는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인 인재개발 양성,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 농촌공동체 사업을 포함해 주요 사업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유상·무상사업간 연계 관련 별도 세션도 마련했다. 한국 정부는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대외경제협력기금)-병원 운영관리 관련 자문사업(무상협력) 사례와 같이 유상·무상사업을 연계해 전체 사업효과를 제고하는 방안을 라오스 정부와 논의했다.

기재부는 "이번 한-라오스 정책협의 외에도 다른 주요 개발협력 대상국과 유·무상 통합 정책협의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