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철기둥' 김민재가 86분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서 올 시즌 첫 공식전 패배를 기록했다.
뮌헨은 3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뮌헨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4승 1무로 선두 질주 중이다. 또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4-0 승리를 거뒀고, UCL 첫 경기에서도 GNK 디나모를 9-2 완승하면서 올 시즌 순항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공 점유율에서 30%-70%로 뒤진 애스턴 빌라는 슈팅 수(5-17), 유효슈팅 수(2-7)에서도 열세였으나 후반 34분 터진 혼 두란의 결승 골 덕에 끝내 웃었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0-1로 뒤져 득점이 필요했던 후반 41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패배했지만, 김민재의 수비력은 굳건했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클리어 3회, 패스 성공률 96%(76회 시도, 73회 성공),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6회 시도, 6회 성공)를 기록하며 상대 공격수 올리 왓킨스(잉글랜드)를 완벽히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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