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오는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강남구 대치동에 첫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2세대다.
남측향 배치(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에 유리하고 세대별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위한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여러 개발 사업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고 교통·교육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으로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지하철(2·9호선)과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인근에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해당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진선여고·숙명여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은 물론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이 위치해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로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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