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 초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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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 초강력 경고

위키트리 2024-10-01 11: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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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 /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김용현 국방장관과 함께 사열하며 손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에 초강력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윤 대통령은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면서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다가 이제는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마저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 거래를 통해 국제사회의 규범을 어기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며,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길은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난해 '워싱턴선언'을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중심으로 '한미 일체형 확장 억제'가 구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이 행동으로 실현되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의 국방 혁신과 장병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하며, 국방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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