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여정 끝에 맺은 결실"... 현대차,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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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여정 끝에 맺은 결실"... 현대차,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오토트리뷴 2024-09-30 11:46:29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발을 내딛은 지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현대차는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으며 이후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 1996년 생산 1천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해외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본격화한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에 2024년 9월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하며 금자탑을 세웠다.

▲현대차 역대 차봉별 누적 판매량(사진=현대차)

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고, 엑센트(1,0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및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

▲참고사진, 울산 공장 아이오닉 5 생산 라인(사진=현대자동차)
▲참고사진, 울산 공장 아이오닉 5 생산 라인(사진=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1억 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 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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