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호남동행특위 출범...추경호 전북, 김기현 전남, 권성동 광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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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호남동행특위 출범...추경호 전북, 김기현 전남, 권성동 광주 챙긴다

아주경제 2024-09-30 11:3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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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세번째 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세번째 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소속 의원 68명에게 '호남 제2지역구'를 배정했다. 권성동‧윤상현‧윤재옥 의원 등이 광주, 추경호‧김상훈‧구자근 의원 등이 전북, 김기현‧김도읍‧박대출 의원 등이 전남을 제2의 지역구로 각각 배정 받았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시작된 '호남동행 특위'는 국민의힘의 대표적 서진(西進) 정책이다. 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 볼모지'로 꼽히는 호남에 제2지역구를 두고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나서 지역 민심을 공략하는 것이다.
 
30일 구성된 호남동행특위 위원장은 호남 출신 조배숙 의원이 맡았다. 발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호남 지자체장들도 함께했다.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다"며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고, 국민의힘이 호남에, 화합에 진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지난주 전남·전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국민의힘이 뒷받침하겠다고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면서 "호남 동행 의원들이 앞장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특위는 5·18 단체와 간담회, 지도부의 호남 방문 등을 추진하며 호남과 접촉면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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