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손흥민, 맨유전 결장… 토트넘은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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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 손흥민, 맨유전 결장… 토트넘은 3-0 완승

한스경제 2024-09-30 08:5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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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였던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직접 교체를 요청한 그는 의료진에 치료를 받은 뒤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손흥민이 조금 피곤하다고 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전을 앞두고는 "손흥민의 몸 상태가 아주 나쁜건 아니지만,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연합뉴스

결국 손흥민은 맨유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몸 상태 때문에 출전 명단에서 빠진 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았던 지난 2022-2023시즌이 한창이던 2022년 11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의 빈자리에는 티모 베르너가 선발됐고 주장 완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찼다.

손흥민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3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42분에는 맨유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후반 2분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32분 코너킥 장면에서 도미닉 솔란케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토트넘은 3승 1무 2패 승점 10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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