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30대 男 신상 유포...가해자는 국대찜닭 사장? (+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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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30대 男 신상 유포...가해자는 국대찜닭 사장? (+ CCTV)

살구뉴스 2024-09-29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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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남 순천시 도심에서 길을 가던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가 구속된 가운데, 그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A씨, 구속영장 발부

사진=JTBC 사진=JTBC

2024년 9월 28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정희영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거부정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2024년 9월 26일 새벽 0시 43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길거리에서 B(17)양을 흉기로 여러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으며, B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A씨의 범행을 목격한 행인은 “아가씨가 비명 지르길래 난 말리려고 쫓아왔다." "그런데 남자가 도망가 버리더라고. 내가 ‘아가씨 저 남자 알아요?’ 하니까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가씨가 ‘저 좀 살려주세요’ 그러고 의식을 잃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만취해서 기억나지 않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찰은 추적 끝에 2시간 뒤인 오전 3시쯤 범행 장소 인근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은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나와 길 가는 B양을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초반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이후에는 "증거가 다 나왔기 때문에 부인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 신상정보 털렸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사건이 알려진 후 온라인상에는 A씨의 이름, 사진 등 신상정보가 확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몰려가 질타를 퍼부었습니다.

또한, A 씨가 운영하는 찜닭 가게 후기에는 '별점 테러'와 함께 "살인자 XX야" "아직 한창 살아갈 날이 많은 애한테 어떻게 그래" "애가 마지막까지 살려달라고 하는데 진짜 눈물난다" "왜 남한테 피해를 주냐고", "국대찜닭 박대상 기억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식당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으며 가게 외부에 시민들이 계란을 던진 흔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 와중, 피의자가 임대로 운영한 식당의 건물주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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