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끊기고 유산에 악성 기사까지"… 함소원, 정신적 고통 경험 고백

배우 함소원이 과거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경험을 언급한다. /사진=뉴스1(가보자GO 시즌3 캡처)

배우 함소원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공개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 선공개 영상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쁜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2021년도에 방송이 끊기면서 유산을 겪고 악성 기사도 함께 터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째를 갖고 싶어서 원하던 임신을 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했다"며 "악성 기사도 함께 겹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너무 힘들 때 딸 혜정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얘가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내용이 포함된 방송은 이날 오후 8시20분 MBN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