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주택외관 모형. 사진=장귀용 기자
롯데건설은 27일 오전 의정부 금오동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공사현장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단지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1일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전용 84㎡ A 타입 평면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과 약 300m거리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있다.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주변에 있다.
침실1·2를 터서 하나의 공간으로 쓸 수 있게 한 전용 84㎡. 사진=장귀용 기자
실제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주택 내부를 보면,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통상적으로 전용 84㎡이상 평형은 방 3개와 거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방을 2개를 터 한 개의 방처럼 만들거나, 방 1개의 크기를 줄이는 대신 나머지 방과 거실을 키웠다. 일부 타입에선 안방을 현관과 가장 가까이 배치하는 파격도 선보였다. 다용도실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아래 위로 두지 않고 나란히 놓을 수 있을 만큼 넓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다용도실 모습. 사진=장귀용 기자
분양가는 최근 분양가 대비 다소 높게 책정됐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단지 동쪽 300m 거리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전용 84㎡의 분양가(약 5억7500만)와 비교하면 1억원가량 비싸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완판까지 6개월 가량 걸린 것을 감안하면 조기 완판은 힘들어 보인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전용 84㎡ 거실 모습. 사진=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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