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이 2024년을 맞아 새로운 '핑크 포니(Pink Pony)' 캠페인을 선보인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이 캠페인은 암 연구와 치료,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담고 있다. 올해 역시 그 전통을 이어가며, 'Live Well. Be Well'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더욱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번 캠페인은 암을 이겨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등장해 그들의 생존 이야기와 함께 건강한 삶을 강조한다. 모델 겸 암벽 등반가 애쉬 푸(Ash Foo)부터 복서 다니엘 제이콥스(Daniel Jacobs)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전달한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랄프 로렌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웰니스와 예방 치료를 중시한다.
2024 핑크 포니 컬렉션은 이러한 메시지를 담아 블랙과 핑크를 중심으로 한 스포티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발라(Bala)와의 협업을 통해 피트니스 용품을 선보이며,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제안한다. 발라 뱅글, 복싱 장갑, 줄넘기 등 운동용 제품들은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아이템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암 연구와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된다. 특히, 핑크 포니 트윌 볼캡과 캐시미어 후디의 모든 판매 금액은 100% 기부될 예정이며, 나머지 제품의 25%도 핑크 포니 펀드에 사용된다. 랄프 로렌은 스타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통해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랄프 로렌의 핑크 포니 캠페인은 패션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그 일환으로, 올해도 전 세계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자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한 달간 랄프스 커피와 레스토랑에서는 핑크 포니 시그니처 아이템들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암 기금 모금과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계획이다.
랄프 로렌의 이러한 헌신은 미국 USC에 위치한 첫 번째 암 예방 센터 설립으로도 이어진다.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랄프 로렌은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핑크 포니 캠페인은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랄프 로렌은 젊은 세대에게 스타일과 건강한 삶을 동시에 선사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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