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강렬한 대비로 완성한 '2025 봄-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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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강렬한 대비로 완성한 '2025 봄-여름 컬렉션'

스타패션 2024-09-28 08:00:32 신고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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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이 또 한 번 시대를 초월한 강렬함을 선보였다. 9월 24일 프랑스에서 열린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서 디올의 여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주도한 새로운 룩들이 빛을 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신체와 의상의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패션의 근본적인 역할을 재해석한 결과물로 주목받았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조가 자리했다. 강렬한 대비를 통해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하며, 체크 디테일을 극단적으로 확장시켜 새로운 그래픽적 매력을 완성했다. Miss Dior 로고가 돋보이는 이러한 스타일은 셔츠, 스커트, 팬츠,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걸쳐 다채롭게 적용됐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커트의 조화는 클래식한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었으며, 봄버 재킷의 밝은 레드 컬러 포인트는 색다른 매력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의상의 집합을 넘어, 패션을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 표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가왔다.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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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하며,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자 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시도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극적으로 펼쳐졌다. 그녀는 패션이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반영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보여지는 인류의 도전 정신을 컬렉션에 녹여냈다.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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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G 나폴리의 양궁 퍼포먼스로 시작된 쇼는 패션과 스포츠가 하나로 융합되는 순간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패션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의미를 표현한 이번 쇼는 디올의 예술적 비전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날 컬렉션 쇼에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와 남주혁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쇼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외에도 나탈리 포트만, 로잘리아, 안야 테일러 조이 등 글로벌 셀럽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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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는 디올이 단순히 패션을 넘어서,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무대였다. 패션을 통해 강렬한 대비와 조화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디올의 2025 봄-여름 컬렉션은 그 자체로 시대를 초월한 미학을 담아냈다.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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