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볼턴전서 데뷔골 넣었던 그때...박주영, 아르샤빈과 뛰던 아스널 시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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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볼턴전서 데뷔골 넣었던 그때...박주영, 아르샤빈과 뛰던 아스널 시절 조명

인터풋볼 2024-09-27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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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TV
사진=AFTV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맨’이었던 박주영이 조명됐다.

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AFTV 미디어’는 25일(한국시간) 2011년 아스널과 볼턴 원더러스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당시 라인업을 조명했다. 최근 아스널은 EFL컵에서 다시 볼턴을 만났는데 13년 전 라인업을 조명한 것이다.

선발 라인업에 박주영이 있었다. 박주영은 어린 시절 천재 스트라이커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흔들었고 FC서울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 주포가 됐다. 2008년 프랑스 명문 AS모나코로 이적했고 핵심 스트라이커로 득점을 책임지면서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아르센 벵거 감독 부름을 받고 모나코를 떠나 아스널로 오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 아스널에서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볼턴전에서 선발로 나오며 인상을 남길 찬스를 잡았다. 박주영은 2013-14시즌 EFL컵 볼턴전에 선발로 나와 1골을 터트리면서 아스널 데뷔골에 성공했다.

당시 박주영과 함께 안드레이 아르샤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요나스 베나윤, 프란시스 코클랭, 토마스 베르마엘렌, 세바스티안 스킬라치, 루카스 파비안스키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 골을 앞세워 아스널은 볼턴을 2-1로 제압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 이후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벵거 감독은 외면을 했고 임대를 전전했다. 셀타 비고, 왓포드에서 연속 임대 생활을 하고 돌아왔는데 박주영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박주영은 결국 2014년 아스널을 떠나 알 샤밥으로 갔고 2015년 서울로 돌아와 K리그에 복귀를 했다. 현재는 울산 HD 소속이다.

한편 볼턴과 오랜만에 다시 만난 아스널은 에단 은와네리, 잭 포터 등 어린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5-1 대승을 기록하면서 4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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