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DM은 파리대학 피에르 페노 교수와 협력해 백혈병 환자의 항암제 내성을 해결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임상을 프랑스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백혈병 치료에서 항암제 내성은 큰 문제로, 암세포가 항암제에 저항해 치료 효과가 줄어든다. 이번 임상은 페노 교수가 주도하며, 니클로사마이드가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약될 때 내성을 억제하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5월 페노 교수는 아자시티딘 내성 혈액암 세포에 니클로사마이드를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향상된다는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으나, 낮은 생체이용률로 인해 임상은 진행되지 못했다.
씨앤팜은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해 이를 항암제로 재창출하는 데 성공, 현대ADM과 협력해 이번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페노 교수는 씨앤팜의 개선된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를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약하는 연구자임상을 위해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Pre-IND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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