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치주 조직 재생을 위한 3D 프린팅 나노복합 하이드로겔 막을 개발했다. 이 막은 치주 조직의 복잡한 구조를 모방한 이중층 구조로, 뼈 재생을 촉진하는 심바스타틴(SIM)과 항균 특성이 있는 포도씨 추출물(GSE)을 방출해 치주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연구 결과는 저명 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되었으며, 치주 조직 재생을 위한 첨단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우진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 신수련 교수 공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세포 및 생체 연구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저비용 천연 소재인 키틴을 활용해 경제성과 생체 적합성을 갖춘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이 기술은 향후 재생 의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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