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다음달 15일 출시되는 실속형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3S(Meta Quest3S)’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SKT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국내 고객들이 ‘퀘스트3S’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공식 출시일인 10월15일부터 순차 배송에 진행할 계획이다.
‘메타 퀘스트3S’는 128GB버전이 43만9000원, 256GB버전은 57만 9000원이다. 특히 ‘메타 퀘스트3S’는 실속형 기기로,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패스스루(Color Passthrough)는 물론 4K급 해상도(단안1832x1920, 20PPD*)까지 지원한다.
‘메타 퀘스트3S’ 사전 예약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메타는 ‘메타 퀘스트3S’ 출시와 동시에 배트맨 게임 시리즈 중 VR로 세계 최초 제작된 ‘배트맨 아캄 섀도우(Batman Arkham Shadow)’를 독점 공개하며, 국내 K-POP 아이돌의 VR 콘서트 콘텐츠 등 약 3천개의 앱으로 메타만의 MR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출시 기념으로 사전 구매를 한 모든 고객에게 ▲배트맨 아캄 섀도우 무료 ▲엘리트 스트랩 할인 ▲VR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Meta Quest+)’ 3개월권 ▲액세서리 2종 택1 50%할인 ▲무상 A/S 6개월 연장(총 1년 6개월) 제공 ▲128GB 모델 추첨 이벤트(5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맹석 SKT 페르소나 AI CO 담당(부사장)은 “합리적 가격으로 MR 경험을 제공할 ‘메타 퀘스트3S’를 글로벌 출시일에 맞춰 가장 빠르게 선보여 기쁘다”며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SKT는 AI와 XR을 적극 융합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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