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엔시티) 멤버 재현이 육군 군악병으로 입대한다. NCT 멤버 중 지난 4월 해군 군악병으로 입대한 태용에 이은 두 번째 현역 입대다. 재현은 11월 4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역일 예정일은 2026년 5월 3일이다.
재현은 지난 8월 첫 솔로 정규 앨범인 〈J〉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는 죽음 예언자 준우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엔 밀라노 패션위크 프라다쇼에 참석해 레전드 영상과 사진들을 남기기도 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밝히며,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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