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차기 대권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9%의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32.8%를 얻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TK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한 대표를 압도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차기 대선에서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대표는 51.9%를 얻었고, 한동훈 대표는 32.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이 대표는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한 대표를 압도했다. PK에서도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 이재명 49.1%·한동훈 39.2%, 인천/경기 이재명 50.6%·한동훈 33.5%,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55.6%·한동훈 23.1%, 광주/전라 이재명 71.2%·한동훈 14.3%, PK 이재명 51.9%·한동훈 35.4%로 나타났다. TK에서는 이재명 38.0%·한동훈 32.0%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도 이 대표는 70대 이하 모든 층에서 한 대표를 앞섰다.
20대 이하 이재명 47.9%·한동훈 31.2%, 30대 이재명 53.6%·한동훈 32.5%, 40대 이재명 61.0%·한동훈 25.6%, 50대 이재명 61.7%·한동훈 28.0%, 60대 이재명 47.5%·한동훈 32.7%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5.5%·한동훈 49.5%로 한 대표가 우위를 보였다.
여러 대선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42.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대표는 21.1%를 기록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3%, 오세훈 서울시장 6.5%, 홍준표 대구시장 4.6%, 김동연 경기도지사 2.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2%,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1.0%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83.2%(0.7%p↑)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53.6%(2.5%p↑)가 한동훈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2.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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