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빅토리'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6일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여름 개봉한 '빅토리'는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흥겨운 에너지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빛나는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김원준, 디바 그리고 조성모까지, 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들의 명곡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여기에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이정하부터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이찬형까지. 대세 청춘 배우와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들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통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손익분기점이 200만 명인데 50만 명 밖에 동원하지 못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