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베테랑2'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5일 하루동안 13만 246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92만 2307명.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첫 날 49만 7550명을 동원,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의 500만 돌파는 '베테랑'(10일), '파묘'(10일), '범죄도시2'(10일), '서울의 봄'(14일)보다 빠른 속도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트랜스포머 ONE'이 개봉 첫 날 2만 4008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만 810명.
'트랜스포머 ONE'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출입금지된 지상으로 나가 변신 능력을 얻으며 행성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이 3위다. 하루동안 985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57만 7946명이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다.
뒤이어 재개봉작 '로봇 드림'이 5238명을 모아 4위, '정국: 아이 엠 스틸'이 5034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