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10월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가족간 데이터 공유 앱으로 탄생한 패밀리박스는 멤버십 포인트 공유와 와이파이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가족을 위한 종합 혜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300만 고객이 패밀리박스를 이용 중으로 패밀리박스로 10년간 가족간 데이터를 주고받은 횟수는 1억3000만회, 꺼낸 데이터만 무려 41페타바이트(PB, 1GB의 약 100만배)다. KT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0억원 가량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패밀리박스는 여전히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보다 정교한 고객 혜택 추천을 위해 가입 단계부터 가족 유형을 11가지로 세분화해 '초등 저학년 자녀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등 본인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면 관련 혜택을 자동 추천한다.
KT는 패밀리박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진행되는 패밀리박스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매주 110명에게 호캉스 상품권, 스테이크 선물세트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새로운 퀴즈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며 타 통신사를 이용하거나 KT 결합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가족도 결합고객 초대로 앱에 가입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3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통신사 유일의 가족 혜택 플랫폼 KT 패밀리박스는 10년간 가계 통신비 절감뿐 아니라 가족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혜택과 기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