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실력 걱정마"...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 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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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실력 걱정마"...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 N 출시

오토트리뷴 2024-09-24 11:02:11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가 24일 2025 아이오닉 5 N을 출시했다. 첫 연식 변경이 이뤄진 모델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에 없던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신형은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가 더욱 정교하게 바뀌었다. 차 거동과 노면 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 판단을 위한 차내 신호 모니터링 로직이 개선됐고,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해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세 제어 장치인 VDC 개입을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하는 10단계 PRO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보다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반대로 1단계로 조절하면 아이오닉 5 N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안전하면서 쉽게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에는 ‘다운 쉬프트 메모리’ 및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다운 쉬프트 메모리는 서킷 주행 중 저단 변속 허용 엔진 회전수 이내로 감속하기 전에 변속 조작을 할 경우, 변속하지 않고 명령을 저장했다가 허용 엔진 회전수에 도달했을 때 변속해주는 기능이다.

내연기관 차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다운 힐 어시스트는 내리막길에서 저단으로 변속할 경우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 e-쉬프트 기능을 에코 모드에도 추가했고, N 런치 컨트롤 기능 사용 시 가상 사운드 시스템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가 꺼져 있더라도 런치 컨트롤 준비 사운드가 항상 발생하도록 했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한편,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가 이뤄지며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700만 원이다. 기존 대비 100만 원 오른 수치지만 지능형 헤드램프와 워크 어웨이 락, 실내 V2L과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전 좌석 세이프티 윈도우 등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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