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가 강제 징용? 증거 없잖아"… 사회학과 교수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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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가 강제 징용? 증거 없잖아"… 사회학과 교수 고발당해

머니S 2024-09-24 09:1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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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 중 제주 4·3 사건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왜곡해 발언한 사회학과 교수가 경찰에 고발됐다. /사진=뉴스1 대학 강의 중 제주 4·3 사건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왜곡해 발언한 사회학과 교수가 경찰에 고발됐다. /사진=뉴스1
대학 강의 중 제주 4·3 사건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왜곡해 발언한 사회학과 교수가 경찰에 고발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이하 '서민위')는 지난 23일 교수 A씨를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서울 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A교수는 이달 초 수업에서 제주 4·3사건에 대해 '이건 완전히 공산 혁명이야. 공산 폭동이야'라고 주장했다. 또 위안부와 관련해서 '사실 위안부가 강제 징용됐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 팔려나갔다는 게 자기네 아버지와 삼촌이 다 팔아먹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이 대학교 수업 중 교수의 직위에서 이루어진 발언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는 정보 제공 등 그 사안은 매우 무거울 것으로 판단된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제주 4·3사건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피고발인의 이해할 수 없는 상식과 사회규범을 묵살한 망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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