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최초 점자-수지어 병행 현수막,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색 홍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최초 점자-수지어 병행 현수막,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색 홍보

코리아이글뉴스 2024-09-23 11:19:39 신고

3줄요약
최초 점자-수지어 병행 현수막,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색 홍보 (제공=경상남도)
최초 점자-수지어 병행 현수막,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색 홍보 (제공=경상남도)

23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가 선보인 독창적인 홍보 활동이 김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홍보는 국내 최초로 점자와 수지어를 병행한 현수막을 제작하여, 대회의 취지인 포용성과 접근성을 시각적·언어적으로 강조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의 예비 특수교사들이 주도한 이색 홍보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특수교육과 학생들의 전문성과 교육적 역량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지난 9월 10일에 열린 학생회 개강 총회에서 강라희 학생(특수체육교육과 4학년)이 제안한 이 현수막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30여 개의 성공 기원 문구를 제출하고 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의 현수막과 10개의 응원 피켓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이 과정은 특수교육 교과 '교재 연구 및 지도법' 수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동시에 목표로 진행되었다.

최초 점자-수지어 병행 현수막,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색 홍보 (제공=경상남도)
최초 점자-수지어 병행 현수막,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색 홍보 (제공=경상남도)

점자-한글 병행 현수막과 수지어-한글 병행 현수막은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공공 메시지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현수막은 시각적·언어적 통합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경계를 허물며 그 독창성과 접근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가야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전문적인 봉사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