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부터 빼야…”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이 선수' 향해 회초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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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부터 빼야…”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이 선수' 향해 회초리 들었다

위키트리 2024-09-23 10: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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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유망주 김범석의 과체중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6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2회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김범석은 지난해 LG 트윈스에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해 장타력과 타격 재능을 인정받았다.

염 감독은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범석의 체중 문제를 언급했다.

김범석은 올 시즌 체중이 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범바오'(범석+푸바오)라는 별명을 얻는 등 체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입단 당시 95㎏이었던 그의 현재 체중은 110㎏로 알려졌다. 특히 178㎝의 신장을 감안하면 그의 체중은 분명히 과체중 상태다.

염 감독은 뉴스1에 "김범석을 이번 겨울에 주전급 포수로 성장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살부터 빼야 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단순히 체중 관리만을 지적하지 않았다. 그는 프로 선수에게 철저한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며 "성공하려면 덜 먹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도 유지하고, 많은 돈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양을 15%만 줄여도 15~20㎏은 충분히 감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석은 지난달 28일 1군에 복귀했다.

입단 2년 차인 그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타율 0.361과 0.259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6월 이후 타격감이 급격히 떨어지며 1군과 2군을 오르내렸다.

특히 말소 직전 출전한 10경기에서는 타율 0.176에 머무르며 성적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달 7일 1군에서 말소됐으나, 2군에서 재정비 후 퓨처스 리그에서 타율 0.294를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공격 5회말 1사 상황에서 김범석이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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